연역의 결과

논리는 사고의 객관적 표현이고 학문의 골격이다.

하지만, 논리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많은 사람이 이 말에 공감해서 "논리가 전부는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여기까지만 생각한다면 너무 막연한 결론이다. 대체 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는지?..

설명할 수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1)논리를 적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2)적용하고 있지만 의식하지 못해서 (3)논리를 적용하는게 불가능해서로 나뉠 수 있다.

(1)은 개인(집단)의 무지
(2)는 개인(집단)의 무의식
(3)는 논리의 한계
라고 할 수 있다

논리를 적용할 수 있는 경우와 (1),(2)의 경우를 모두 (3)의 경우로 오해하기도 하고, 반대로 오해하기도 한다.

A이면 B이다
B이면 C이다
따라서, A이면 C이다

'논리구조'는 부정할 수 없다(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부정하는 방법을 아는 분은 알려주세요)
부정가능성이 있는 것은 'A이면 B이다', 'B이면 C이다'와 같은 문장이다

이 문장은 [대상에대한 성질]의 표현이다.

문장의 참,거짓을 알 수 있다면, 논리구조에 적용할 수 있다.
참,거짓을 알기위해 참,거짓이 존재해야하고,
참,거짓이 존재하기위해 [대상의 성질에대한 판단 기준]이 존재해야한다.

이 과정을 순차적으로 써보자

대상의 존재 - [대상의 성질]의 존재 - 성질에대한 판단 기준의 존재 - 성질의 진위에대한 판단 - 논리구조에 적용 - 논리적 사고

각 단계를 넘어가지 못하면, 최종단계인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없다

보통의 경우 세번째 단계, [명확한 판단 기준의 부재]에서 논리의 한계가 시작된다.

100%완벽한 판단 기준을 바랄 수는 없다. 단지, 비교적 명확한 판단 기준을 가진 경우 논리구조를 적용한다.

판단기준이 명확한만큼의 정확한 결과를 얻고, 불명확한만큼의 부정확한 결과를 얻는다

판단기준이 없거나, 인간의 힘으로 알수 없는 대상도 가능하다
이러한 대상에는 논리를 전혀 적용할 수 없다

논리를 적용할 수 없는 대상이 우리에게 더 본질적인 것이면
논리의 역할에 한계가 있게되고, 논리로 만든 지식도 한계를 갖는다.

by maThdR | 2007/06/12 21:12 |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mathdr.egloos.com/tb/125991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